Skip to content

조회 수 1220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0||0지난해 12월초부터 시작한 성경쓰기가 8월말 신약성경을 거쳐 구약 역사서까지 끝냈습니다.
9월 1일부터 욥기를 시작으로 어제까지 예레미야까지 썼습니다. 끝이 저만치 보입니다.
한달여의 공백을 제외하고는 성경쓰기에 푹 빠졌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욥기, 시편, 잠언, 코헬렛, 아가, 지혜서, 집회서, 이사야서, 예레미야서.
모두 시의 형태로 쓰여 있어 쓰기 쉽고, 띄워 써져 있어 진도도 많이 나갔습니다.

시서와 지혜서는 미사 등 일상에서 많이 접했던 대부분 친밀한 성구로 가득했습니다.
이사야서와 에레미야서도 이스라엘 민족과 하느님과의 관계를 시로 표현해서 그런지,
역사서를 쓸 때와는 달리 당황스러움이 덜했습니다.
창조서부터 이집트 탈출, 왕권의 확림, 분할에 이르기까지 정리를 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몇번 성경을 읽고 쓸 때  몰랐는데 이번에는 욥기에 마음을 뺐겼습니다.
잠언, 시편, 집회서 등에는 새겨 듣고 생활속에서 실천해야 할 교훈과 지혜가 가득해 즐겨 찾는 성경입니다만
욥기는 착하게 살던 의인 한사람의 하느님에 대한 절망과 분노와 그리고 하느님과의 화해가 있었습니다.

욥기가 마음을 두드린 것은 가끔  세상의 불공평에 대한 답답함을 확 날려 주어서입니다.
세상은 정의로운 사람이 매도되는 겅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욥은 절망의 끝에서 하느님께조차 대들었습니다.
현실의 불평등이 하느님의 단련이라는 성경 말씀은 수긍하더라도 쉽게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인간으로서 나 역시 평소에 하느님께 불만이 가득했던 모양입니다.

이번 성경쓰기가 끝나는 대로 욥기에 제대로 머물러 보렵니다.
  • ?
    사무장 2010.11.03 16:57
    이런글 보면 저도 빨리해야하는데...
    아직 전 멀었나봐요...
    이제 11월부터 2월까지는 사무실일도 바빠질텐데...
    ^^
  • ?
    홍영호 로벨도 2010.11.03 19:08
    노래방을 운영하는 어느 분은 다섯 번이나 썼답니다. 그분의 비법을 자세히 올려 볼게요. 찹조하시길! ㅎㅎㅎ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2 (펌) 가족을 위한 기도 ...... (정원식) 이정훈 2009.03.09 2042
71 100주년 기념 영적 봉헌 (제안) 홍영호 로벨도 2009.09.13 1330
70 17.5.21본당의날및신부님영명축일행사(등구정 다미아노 2017.05.24 506
69 1987 인간 이병철 "신이 인간 사랑했다면 왜…" (뉴스) 홍영호 로벨도 2011.12.17 1190
68 2017. 성탄 다미아노 2017.12.27 342
67 7차 말씀과 함께하는 성경피정 청년성서모임 2015.04.07 398
66 8차 참 신앙인의 길을 향한 성경 피정 참가안내 청년성서모임 2015.09.06 467
65 XpressEngine 1 하비안네 2013.06.16 900
64 [ 청와대 청원글 ] 동의 부탁드립니다 . . 1 한사람의생명 2020.12.29 134
63 [re] 책이필요해요... 1 풀잎의향기 2009.07.27 1716
62 [담화] 2009년 성서주간 담화문 이정훈(토마스) 2009.11.18 1032
61 [펌] [좋은글] *O*... 고별사 ...*O* 이정훈 2009.03.10 2018
60 【국가자격증】2020년도 1학기 수강생 모집 l 사회복지사 l PlanYourLife 2019.12.06 89
59 【장애영유아를 위한 보육교사】 취득하고 추가수당 받자! PlanYourLife 2019.12.06 125
58 고마워요 1 김혜영 2009.06.22 1186
57 고요 속으로의 초대招待 2 홍영호 로벨도 2010.08.25 1118
56 교구 바자회 준비로 바빴던 주방. 1 사무장 2010.11.03 1151
55 교황 집무실에 걸려있는 글(Desiderata)<퍼온글>> 2 홍영호 로벨도 2011.07.15 1252
54 구름 지우기 홍영호 로벨도 2010.05.29 1138
53 김길상(안드레아,안식년)신부님 다미아노 2017.12.19 73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 4 Next
/ 4
미 사 시 간 안 내
요일 새벽 오전 저녁
19:30
10:00
19:30
10:00
19:30
(특전미사)

06:30

10:30
(교중미사)

19:00
(공소미사)

1주: 공배
2주: 운산
3주: 문정

예비신자 교리반 안내
구 분 요 일 시 간
일반부 목요일 20:00

함양군 함양읍 함양로 1165 함양성당
전화 : 055-963-1009 , 팩 스 : 055-964-1119

Copyright (C) 2020 Diocese of Masa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