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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지난해 12월 4일 새성전건립을 위한 봉헌으로 성서쓰기에 동참하면서
처음에는 엄청난 열정으로 신약성쓰기를 57일만인 올해 1월 30일에 끝냈습니다.

다시 2월 2일부터 창세기를 시작으로 구약쓰기에 돌입했습니다.
백수의 특권이라 생각하고 역대기상권까지 단순에 써내려 갔습니다.
창세기, 탈출기, 레위기, 민수기, 신면기 등 오경을 거쳐
여호수아기, 판간기, 룻기, 사무엘기 열왕기, 역대기 싱권까지 거침없이 써내려 갔습니다.
그런데 5월 24일 역대기상권 11장에서 잠시 쉬게 되었습니다.

백수가 성경쓰기에 제일 좋은 계절은 겨울인가 봅니다.
날도 춥고 할 일도 없으니 성경쓰기에 안성마춤이었습니다.
봄에 접어 들면서 바깥 출입이 잦아 들고 따라서 쓰는 속도가 차츰 늘어지더니
더우기 올봄에 시작한 토종벌키우기가 본격화되면서 중단되고 말았습니다.

한번 중단하니 다시 시작하는 것이 그리 쉽지 않았습니다.
아니 어쩌면 늘 그렇듯이 역사서를 만나면 웬지 읽고 쓰는 것이 힘들어집니다.

유다민족 위주로 전개되는 역사,
선택을 받았다는 이스라엘 민족의 끊임없이 반복되는 베반,
이해하기 어려운 하느님의 단련과 이스라엘 민족에 대한 맹목적이라 할 만큼의 무한한 사랑,

역사서를 읽을 때마다 혼란스럽고 불만족스럽고
그래서 역사서의 읽고 쓰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다시 성경쓰기를 시작한 것은 7월 1일부터였습니다.
벌 때문에 바빴던 시간도 벌의 분봉이 끝나면서 여유가 생겼고  
특히 어떤 개신교 신자가 한 말이 문득 떠올랐습니다.

"성경을 14번 정도 읽고 나니까 역사서가 비로소 조금씩 이해가 되기 시작했다."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생활이 좀 분주하기는 하지만 다시 성경쓰기에 몰입해봅니다.
7월 1일부터 다시 시작한 후 7월 23일 어제, 역대기상권 12장에서 역대기하권까지 마쳤습니다.

처음 쓰기 시작하면서 새성전건립을 위해 신구약 2회를 쓰겠다고 마음을 먹었는데,
지금 이 싯점에서 다소 어려워 보이긴 합니다만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리라 마음을 다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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