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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까지 테살로니카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을 끝내고 티모테오, 티토, 필레몬, 히브리인들에게 보낸 서간과 야고보, 베드로, 요한, 유다 서간에 이어 요한 묵시록까지 신약성경 모두 쓰기를 엊그제(1/30) 끝냈습니다.
57일동안 숨가쁘게 쓸 수 있었던 것은 백수이기에 가능했다 싶습니다. 이런 것을 은총이라 할까요?

세번째 접하는 성경이지만 이번 쓰기는 함양성당 백주년 기념성전에 봉헌하는 쓰기라 그런지 성경구절이 어느 때보다 마음 깊이 새겨지는 듯, 미사 때 읽혀지는 복음이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물론 말씀을 제대로 이해하고 받아드린 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어느 개신교 신자의 간증에서 들은 이야기인데 영네 번쯤 읽으니까 성경말씀이 비로소 맛갈스러워지기 시작했다더군요. 거저 성경을 읽고 쓰다 보면 몸에 체화될 날이 오리라 믿습니다. 이번을 계기로 끊이지 않고 읽고 쓰기를 생활화하리라 다짐해 봅니다.

신약성경을 쓰면서 마음에 정리되는 느낌을 적어봅니다.

     하느님께서는 에수 그리도스를 통하여 참삶을 이야기해 주십니다.
     참삶은 자유, 평화, 사랑의 실천이라고 이야기하십니다.

     나에게 자유롭게 살라하십니다.
     자신으로부터, 가족으로부터, 이웃으로부터,  
     심지어 율법으로부터도 자유로워지라고 하십니다.

     자유는 평화를 가져오는 자유라야 한다고 하십니다.
     나의 자유가 나 자신에게, 가족에게, 이웃에게,
     심지어 율볍에 평화를 가져다 주는 자유라야 한다고 몇 번이고 거듭 말씀하십니다.

     하느님께서는사랑이라는 새로운 계명을 내려 주셨습니다.
     아드님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의 제물로 삼으시며 사랑의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같이 끊임없이 사랑하라 하십니다.

     사랑을 실천하는 힘은
     알파이며 오메가이고, 처음이며 마지막이고, 시작이고 마침인
     하느님 당신을 믿는 데서만 나온다고 하십니다.

     사랑의 실천 속에
     평화가 있고 자유가 있고
     따라서 영원한 생명이 있음을 명심하라 하십니다.

어제, 오늘 잠시 짬을 갖고 "한처음에..."로 사작하는 구약성경 쓰기의 대장정(?)을 시작하려 합니다. 신약성경의 분량이 구약의 네 배 정도 되니 이대로면  8개월. 그러나 봄, 여름, 가을에는 아무래도 겨울보다 많이 쓸 수 없을 터, 빨라야 10개월은 소요될 듯합니다. 부지런히 써 올해 대림시기가 시작될 무렵에 끝낼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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