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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부터 쓰기 시작한 사도행전을 오늘(1/8) 끝냈습니다. 신약성경을 쓰기 시작한지 36일만입니다.
년초부터 눈이 내리고 맹추위가 계속되었는데 추운 날씨가 오히려 쓰기에 시간을 많이 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날씨가 좋아지면 밖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 성경쓰기가 느슨할 터이는 겨울 동안 부지런히 쓰야겠습니다.

사도행전에서 마음이 머무런 구절을 옮겨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와닿는지 함께 마음을 모아 볼까요?

o'하늘이 나의 어좌요 땅이 나의 발판이다.
너희가 나에게 무슨 집을 지어 주겠다는 것이냐?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또 나의 안식처가 어디 있느냐?
이 모든 것을 내손이 만들지 않았느냐?(사도, 7, 49-50)  
...하느님께서는 어디든 계신다. 지금 이 순간 나와 함께하신다. 어찌 함부로 생각하고 함부로 말하고 함부로 행동할 수 있겠는가!

o베드로는 "주님, 절대 안 됩니다. 저는 무엿이든 속된젓이나 더러운 것은 한 번도 벅지 않았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배드로에게 두 번째로 소리가 들려왔다. "하느님께서 깨끗하게 만드신 것을 속되다고 하지 마라."(사도 10, 14-15)
...모든 존재는 하느님께서 만드신 것이니 어느 하나 거룩하지 않은 것이 있을까? 내가 귀한 만큼 남도 귀한 것이거늘! 함부로 내 마음대로 판단하고 무시하고...항상 죄중에 생활하는 나...나를 좀더 귀하게 여겨야 할 텐데...  

o그리하여 그들은 감정이 격해져서 서로 갈라졌다. 바르나바는 마르코를 데리고서 배를 타고 키츠로스로 떠나갔다. 바오로는 실라스를 선택하여 떠났는데,...(사도 15, 39-40)
...거룩한 초대교회 사도들 사이에도 감정이 개입되고 서로 불화한다. 인간은 어쩔 수 없는 존재인가?

o이처럼 우리는 하느님의 자녀이므로, 인간의 에술과 상상으로 빚어 만든 금상이나 은상이나 석상을 신과 같다고 여겨서는 안 됩니다.(사도 17, 29)
...하느님께서 만든 것은 모두 거룩한데 인간이 만든 것은 불경하다. 문명을 보면 인간의 욕망으로 찌들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종말을 향해 질주하는 듯하다. 이슬람교에서는 노래로 기도하지 않는다고 한다. 노래도 인간이 만들었으니.. 인간의 귀에는 아름다워 보이지만 불완전 할 수 밖에 없으니 어쩌면 하느님께 공경한다 하면서 불경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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